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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웹툰] [액션 웹툰] 초인의 시대 - 초인들은 세상을 지킬 수 있을까 (섭이) 판타지 액션 웹툰이다. 세상에는 이인종이라는 괴물들이 나타나 세상을 어지럽히기 시작했다. 그것들은 일단 대화가 불가능하고 아름답지 못하게 생겼으며, 무지막지한 힘을 갖고 있는 존재인데 목적이 불분명한 파괴행위를 일삼고 있다. 하지만 다행히도 군대로도 막기 힘든 그것들을 초인들이 막기 시작한다. 이들 역시 인간의 능력을 한참 상회하는 힘을 갖고 있는데, 이인종이 출현할 때면 다행히도 각 나라에 존재하는 초인들이 상황을 수습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기존 이인종들의 힘을 훨씬 능가하는 엄청난 존재가 나타나 인간이 우리를 굉장히 하등 한 존재로 보는 게 기분 나쁘다는 말을 한다. 이어서 인간은 모순적이며, 어리석다고 말한다. 여기서부터 이 웹툰은 굉장히 흥미로워지면서 재밌어진다. 왜냐면 세계관 확장이 일어나서.. 2020. 8. 24.
[액션 웹툰] [스포츠 웹툰] 더복서 - 복싱 어디까지 알고 있니 (정지훈) 헝그리 한 시절에 우리나라에서도 헝그리 복서가 유명했던 시절이 있었다. 복싱이 국민 스포츠처럼 떠 받들어졌던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비 인기 스포츠가 된 지 오래다. 하지만 이렇게 우리의 일반적인 관심에서 벗어난 스포츠를 요렇게 흥미 있게 그려내서 복싱에 관심을 갖게 만드는 이 웹툰은 테니스를 소재로 하고 있는 '프레너미'와 닮았다. 프레너미 (돌석) 테니스 웹툰이다. 과거를 숨기며 테니스를 쉬고 있었던 주인공과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승승장구하는 또 다른 주인공이 나온다. 이 둘의 조합만으로도 이야기는 충분히 재미있지만.. iamjonathan.tistory.com 주인공은 둘로 보인다. 이미 복싱이라는 스포츠에서 정상의 위치에 있는 감정이 결여된 한 녀석. 그리고 너무나 .. 2020. 7. 27.
[액션 웹툰] 캐슬 - 조직을 파괴하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들의 이야기 (정연) 삶이 피곤하고 지치고 특히 내가 작아짐을 느낄 때 보면 좋다. 한 화 한 화가 주는 힘은 내게 지금 힘들어하는 것들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해준다. 적어도 목숨이 왔다 갔다 하진 않으니까 말이다. 이야기 구성은 그리 복잡하지 않다. 주인공은 캐슬이라고 하는 조직에 원한을 갖고 있고, 그 성을 무너뜨리기위해 해외에서 힘을 기르고 돌아와 사람들을 모은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성을 흔들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정재계 곳곳까지 구석구석 그들의 영향력이 닿아 있는 성은 아직 생채기 하나 안 난 것 같아 보인다. 플롯은 단순해 보이지만 액션의 묘사는 생동감이 넘쳐 흐른다. 새로운 강자들과 주인공이 어서 만나 한바탕 부딪히는 모습을 보고 싶다. 주인공은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 걸까? 다음 타겟은 어디가 될까? 영화.. 2020. 7. 27.
[액션 웹툰] [학원물 웹툰] 싸움독학 - 너튜브로 싸움을 배우면 벌어지는 이야기 (박태준/김정현) 요즘 일요일에는 참 볼만한 웹툰이 없다. 뭐, 그래서 심심하고 무료해서 정말 볼 게 없는지 확인도 할 겸 일요일에 올라오는 웹툰들을 하나하나 확인하다, 발견했다. 뭐랄까 이건 진흙 속에서 진주를 발견한 느낌이다. 고등학생인 주인공은 참 별볼일 없다. 몸뚱이도 머리도 거기다 가정형편도 참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아니 이런 상황 덕분인 걸까 주인동은 어머니 병원비를 위해 과감히 인터넷 방송을 시작하게 된다. 뭐 여기까지는 그다지 관심이 안 가는 웹툰이었는데, 이다음부터가 사람을 슬슬 잡아당기기 시작한다. 주인공이 시작하는 인터넷방송 컨텐츠는 싸움. 싸움을 통해 그는 성장하기 시작한다. 싸움 기술도 학교 생활도 인간 관계도 말이다. '싸움독학'에서 나오는 액션씬은 사람을 집중하게 만든다. 아마도 찐.. 2020.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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