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피곤하고 지치고 특히 내가 작아짐을 느낄 때 보면 좋다. 한 화 한 화가 주는 힘은 내게 지금 힘들어하는 것들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해준다. 적어도 목숨이 왔다 갔다 하진 않으니까 말이다.
이야기 구성은 그리 복잡하지 않다. 주인공은 캐슬이라고 하는 조직에 원한을 갖고 있고, 그 성을 무너뜨리기위해 해외에서 힘을 기르고 돌아와 사람들을 모은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성을 흔들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정재계 곳곳까지 구석구석 그들의 영향력이 닿아 있는 성은 아직 생채기 하나 안 난 것 같아 보인다.
플롯은 단순해 보이지만 액션의 묘사는 생동감이 넘쳐 흐른다. 새로운 강자들과 주인공이 어서 만나 한바탕 부딪히는 모습을 보고 싶다.
주인공은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 걸까? 다음 타겟은 어디가 될까?
영화로 만들어 져도 좋을 액션 웹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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