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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감상문

[액션웹툰] 콜로세움 - 거대한 힘에 대항하는 국가 요원 이야기 (Meen, 한큰빛)

by iamjonathan 2020. 10. 17.

액션 웹툰이다.

콜로세움의 매력은 신선함과 빠른 이야기 전개 그리고 화끈한 액션씬이라 생각한다.

우선 신선함에 대해 말해 보자면,

작가의 상상력이 신선하다. 우리 대한민국에 특수 임무를 수행하는 조직이 있는데, 그들은 마치 007과 같이 필요할 때 살인 권한을 부여받아 자유롭게(?) 살인을 할 수도 있으며, 임무 수행을 위한 특수한 장비들이나 총기류들을 사용할 수 있다. 사실 그 조직의 특수한 임무가 정확히 어떤 종류의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지금 이야기 상에서는 매우 불법적인 납치, 살인을 하는 조직을 무너뜨리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다음 빠른 이야기 전개에 대해 말해 보자면,

이야기가 군더더기 없이 빠르게 어떤 결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사건이 발생했고, 주인공이 어떤 설계에 의해 연관됐고, 주인공은 그 상황을 타계하기 위해 자신의 방식으로 사건의 배후에 있는 조직을 무너뜨리려 준비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불필요한 인물 간의 갈등이나 과거 히스토리에 대한 이야기들은 정말 최소화하고 있으며, 이야기의 핵심을 벗어나지 않으려는 강렬한 의지마저 보인다.

마지막 화끈한 액션에 대해 말해 보자면,

사실 화끈함을 넘어서 다소 폭력적이기도 하긴 한데, 물리적인 폭력을 행사하는데 거침이 없다. 이 웹툰을 보면서 왕좌의 게임이 생각났다. 그 이유는 스토리가 비슷해서라기 보다는 그 미드처럼 설마 저 사람이 죽겠어? 설마 그렇게 해서까지 해서 사람을 죽이겠어? 라고 생각하는 순간 그런 일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자극적이다.

신선하면서 자극적인 액션 웹툰 콜로세움은 007이나 미션 임파서블을 한국형으로 만들면 이런 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잘 마무리되서 영화로 한번 나왔으면 좋겠다.

콜로세움
압도적이고 거대한 그들의 힘과 부딪히는 특별한 한 명 l 상상이 시작되는 곳 Daum 웹툰
webtoon.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