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끝났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아직도 여운이 가시지 않아 열 편의 감성 웹툰을 곱씹어 본다.
친구를 도와주려다 왕따가 되고, 그런 감정을 도저히 감당할 수 없었던 주인공은 전학을 간다. 하지만 그곳에서는 믿지 못할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난다. 마치 주인공이 이 학교에 올 줄 알았다는 듯이 주인공을 위한 편지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다. 그리고 이 편지들을 통해 만나게 되는 단짝 친구. 주인공은 그와 함께 이 편지 찾기 여정을 함께한다. 마지막 편지가 정말 의외의 장소에서 발견되면서 편지 찾기 여정이 끝나가는데...
끝을 본 소감은 '뭉클하면서도 뭔가 벅차오르는 기분이었다.'이다.
열 편이 주는 신선함, 간결함은 이제껏 느껴보지 못했던 웹툰의 또 다른 맛이었다.
다시 한번 추천한다.
comic.naver.com
'웹툰감상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판타지 웹툰] [미스터리 웹툰] 환상숲 (고동동) (0) | 2018.10.26 |
---|---|
[액션 웹툰] 오리지널 씬2 (강형규) (0) | 2018.10.23 |
[스릴러 웹툰] [판타지 웹툰] 집행자여 (종수) (0) | 2018.09.26 |
[판타지 웹툰] [액션 웹툰] 경이로운 소문 (장이) (0) | 2018.09.25 |
[스포츠 웹툰] [학원물 웹툰] 윈드브레이커 (조용석) (0) | 2018.09.24 |